[경기타임스] 수원시가 마을공동체 발전을 이끌어갈 통장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10일 오전 10시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2021년 통장 역량 강화 교육’에는 44개 동에서 활동하는 통장 132명(동별 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가 ‘마을에서 마을을 말하다’를 주제로 ▲마을의 의미와 가치 ▲시대의 변화·지역 마을공동체의 필요성 ▲통장 활동으로 인한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박수정 대표는 “마을은 사람들의 구체적인 관계로 만들어지는 현실공동체”라며 “지역사회에서 주민 자치를 담당하는 통장들이 창의력을 갖고 활동에 임하면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행정과 주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통장들의 리더십·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주민 소통·화합을 이끌고, 마을공동체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