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그린헬스포인트’..총 59,948명 시민 참여... 9월까지 총 2,717명이 자신의 포인트를 이웃돕기에 후원
상태바
화성시, 그린헬스포인트’..총 59,948명 시민 참여... 9월까지 총 2,717명이 자신의 포인트를 이웃돕기에 후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1.08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지구와 건강을 위해 걷고 달리며 모은 포인트를 이웃을 위해 내놓은 시민들이 있어 화제다.

화성시는 ‘그린 헬스포인트’쓰리GO 사업에 참여한 시민 중 2천717명이 포인트를 환급받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쓰리GO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지키고 환경도 지킬 수 있도록 매달 걷기, 등산, 자전거타기 중 한 종목을 선택해 목표치를 달성하면 지역화폐로 5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생활실천형 그린뉴딜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총 5만 35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3만 1735명이 목표치를 달성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또한 참여자 중 2천717명은 포인트로 지역화폐를 받는 대신 기부를 선택해 총 1천3백585천 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시는 해당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가정 및 한부모가정 청소년 140여 명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포인트가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고 이웃과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