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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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 열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0.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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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20일 신봉동 여성축구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관계자들이 고구마를 포장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타임스
사진)관계자들이 고구마를 포장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경기타임스

이날 신봉동 축구단원, 주민, 동 직원 등 30명이 신봉동 소재 약 200평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550㎏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고구마는 여성축구단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5월부터 키워온 것이다.

동은 이날 수확한 고구마 5㎏짜리 50상자는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10kg짜리 30상자는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경순 신봉동 여성축구단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단원들의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기른 고구마를 기탁해 준 신봉동 여성축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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