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어려운 이웃 돕는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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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어려운 이웃 돕는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 열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10.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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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15일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양지면 어려운 이웃 돕는 사랑의 고구마 400박스 수확ⓒ경기타임스
사진)양지면 어려운 이웃 돕는 사랑의 고구마 400박스 수확ⓒ경기타임스

이날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명은 평창리 일원 2000평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10kg짜리 400박스를 수확했다.

이 고구마는 임상혁 평창1리 이장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봄부터 키워온 것이다.

이날 백군기 시장도 고구마 수확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고구마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마을 주민들의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이 특별한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라고,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신 임 이장님을 비롯한 두 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의 일부는 관내 저소득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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