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곽상욱 시장, 色다른 시민과의 공감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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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곽상욱 시장, 色다른 시민과의 공감콘서트 개최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3.02.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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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동‘시민 패널’과 형식을 벗은 生生한 소통의 장 열어
오산시가 대원동‘시민 패널’과 형식을 벗은 生生한 소통의 장 열어ⓒ경기타임스

곽상욱 오산시장이 그 동안 매년 초에 실시했던‘시민과의 대화’의 틀을 확 바꿔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4일 오후 대원동 원일중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한 시민과의 공감콘서트‘곽상욱 시장과의 오산사랑이야기’에서 시민패널을 선정 대화를 진행하는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의 심도 깊은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대원동 주민과의 대화는 그 동안 형식적인 각본에 의해 진행됐던 틀을 벗어나 시 출입 언론인이 사회를 진행하고 선정된 시민 패널 3인이 곽 시장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시의 구체적 시정운영 방향을 진단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패널로 오산시의 중점시책분야를 중심으로 대원동 시민 엄청룡씨가 교육 분야를, 조미영씨가 보육분야를, 최소영씨가 여성분야의 패널로 선정되어 주민을 대표하여 대화를 진행했다.
 
또한‘소통 엽서’를 행사장에 비치하여 패널 진행시 엽서를 꺼내 즉석 질문을 곽 시장에게 던져 소통의 장에 모인 300여명의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조미영씨는“시장님이 생각하는 소통이란”이라는 질문에 곽 시장은“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크게 귀를 기울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오산을 만들어가는 것이 소통이다”고 원칙론을 답했다.
 
패널 진행 중 소통엽서를 통한 질문에는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 후의 교통체증 해결책, 교통량 증가에 따른 내부 도로망 구축 계획 ▲주민 참여 예산제에 대한 효과와 보다 세심한 실시 등 궁금한 질문들이 속속히 이어졌다.
 
시는 이번‘곽 시장과의 오산사랑이야기’를 오산시 홈페이지, 시페이스북, 트위터를 이용한 SNS 생중계로 소통의 장에 참석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에게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작은 의견도 소중이 듣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민과 만남은 주요 시정 성 과와 운영방향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었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소시킴으로써 시정에 대한 신뢰를 쌓고‘시민과의 대화’본연의 목적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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