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 반려동물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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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송죽동, 반려동물 쉼터 운영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09.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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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14일, 반려동물과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의 반려동물 대기장소 ‘송죽이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송죽동, 반려동물 쉼터 운영ⓒ경기타임스
사진) 송죽동, 반려동물 쉼터 운영ⓒ경기타임스

1인가구 증가와 저출산·고령화 현상 등 사회변화로 반려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송죽동에서는 이러한 시대흐름에 부응하여 반려인들의 행정서비스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비반려인과의 마찰 등을 줄이기 위해 반려동물 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송죽이 쉼터’는 민원실 부출입구 앞 인조잔디 위에 울타리 2개소와 켄넬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쉼터 내 반려동물의 시야에 민원실 내 대기 중인 보호자가 들어와 분리불안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사물함 형태의 동물보관함을 설치 배제하는 등 동물복지 측면을 중요시했다.

주요 이용수칙은 △쉼터 이용 전·후 향균탈취제 사용 △민원서비스 대기 등 목적 외 장기간 이용금지 △전염성 질병이 있는 반려동물 출입불가 등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송죽이 쉼터는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립을 위한 펫티켓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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