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데이터 주권,  '모두의 것을 모두가 누리는' 공정한 세상을 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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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데이터 주권,  '모두의 것을 모두가 누리는' 공정한 세상을 열어갑니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9.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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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데이터 주권,  '모두의 것을 모두가 누리는' 공정한 세상을 열어갑니다."

사진)이재명 지사.ⓒ경기타임스
사진)이재명 지사.ⓒ경기타임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8일 SNS을 통해 "기술혁명의 진전으로 사회 각 부문의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우리 일상의 변화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며 "이러한 디지털 기술 보편화로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다양한 데이터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언제 어디로 이동하는지, 누가 언제 무엇을 얼마나 구매하는지, 사소한 패턴일지라도 데이터가 누적되면 매우 가치 있는 정보가 됩니다. 교통량을 분석하기도 하고 경제 효과를 산출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덧부덧붙였다.

앞으로 "데이터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거대 기술기업은 개인이 생산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더 막대한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데이터의 생산 주체이자 주인인 개개인은 아무런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의 것을 모두가 누리는’ 공정한 세상을 꿈꿉니다. 누구나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기여한 만큼 합리적으로 혜택을 나누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기업뿐 아니라 데이터 생산 주체에게도 혜택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번 국제포럼이 정부와 기업, 개인의 역할과 실천방안에 대한 지혜와 경험을 함께 모으고 나아가 공정한 데이터 세상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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