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의장 최웅수)는 31일 열린 의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의회는 의회의장실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위하여 초대 명예의장으로 김미옥(한국농아인협회 오산지부장)을 초청했다
열린의장실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의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회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추진하고자 운영하게 됐다,
최웅수 의장은 초대명예의장과의 대화를 통하여 “시민들이 시정현황이나 시의 역할, 업무등은 잘 알고 있으나, 의회는 있는지 조차 모르는 시민이 많아 열린 의장실을 운영하여 의회기능 설명, 의회 체험등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의회체험을 통하여 의회를 많이 알고 홍보를 당부했다.
열린의장실은 의회업무보고와 의회 본회의장, 간담회장, 디지털의회 시연에 이어 보건소 예방접종,한방치료, 임상병리실방문과 차량등록사업소 민원실, 자동차번호판 제작과정등을 견학하고, 관내 양산동 민원사항 현지방문 등으로 실시되었다.
열린의장실은 월 1회 명예의장을 위촉하며 대상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 위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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