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영통2동, 다중이용시설 EM발효액 보급…친환경마을 전환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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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영통2동, 다중이용시설 EM발효액 보급…친환경마을 전환점 마련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08.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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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다중이용시설에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발효액을 보급하며 환경친화적인 마을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 날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EM발효액이 담긴 분무기를 전달하며 사업장 청소 시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EM은 pH농도 3.5이하의 산성 물질로 세균과 해충퇴치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급한 EM발효액은 지난달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EM원액과 쌀뜨물 등으로 직접 제조하였으며, EM발효액을 담은 분무용기는 영통2동 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 문준식 회장의 기증으로 마련되었다.

 이밖에도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에게 발효액을 상시 무료보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EM환경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마을건설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수강희망자는 영통구청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ytedu.suw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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