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0일,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청소년 주민자치위원의 모집 결과 총 12명이 선출되어 파장동 최초의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 위원들은 비대면 방식의 ‘제1회 청소년 주민자치회의’를 개최하여 파장동의 미래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 위원들은 ‘차세대 명예 주민자치 새싹반’을 운영하게 되며,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 △관내 방역활동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정수 주민자치위원장은 “2000년 파장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 후 21년 만에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어 의미가 남다르다.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발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민우 파장동장은 “청소년들에게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을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적극적인 소통과 협동으로 살기 좋은 파장동을 만들어 나가자”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