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노인 취약가구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없앤다...노인 1인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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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노인 취약가구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없앤다...노인 1인가구 생활실태 전수조사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08.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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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서경보)는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말까지 독거노인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권선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1인가구 9,900여명이며, 조사기간 동안 주거상태,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상황을 조사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전화, 우편 등)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 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선별적으로 방문해 건강·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를 조사한다.

 이번에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 지원 외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유제품 전달 △사례관리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개인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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