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다시서기지원센터와 노숙인 보호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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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다시서기지원센터와 노숙인 보호 손 맞잡아
  • 이진호 기자
  • 승인 2021.08.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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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백운오)는 4일 수원시 다시서기노숙인 지원센터(센터장 강관석)를 방문해 최근 급증하는 수원역 노숙인 민원 관련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이 지속되고 있으나, 수원역 일대에서는 주야간을 불문하고 노숙인들이 모여 앉아 음주 행위, 음식 섭취 등으로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있다. 또 음식 쓰레기 등 각종 오물을 인도에 무단으로 버리는 비위생적인 행동이 인근 상인 및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팔달구 사회복지과는 수원시 다시서기센터 강관석 센터장과 이혜진 팀장을 만나 노숙인의 방역 수칙 위반 방지 및 폭염으로부터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간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다시서기 지원센터는 노숙인들을 종합 지원·관리하는 곳으로, 노숙인 일시보호소(꿈터)운영, 노숙인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각종 자활프로그램 프로그램을 통해 노숙인 보호와 자활을 위한 곳이다.

유성희 사회복지과장은 “폭염과 코로나19로 노숙인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지만, 일부 노숙인들의 무질서한 행위로 시민 불편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도록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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