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현대자동차·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의회와 수소차 보급 활성화 공동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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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현대자동차·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의회와 수소차 보급 활성화 공동 협력한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7.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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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용인시는 26일 현대자동차㈜,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의회와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송성호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구형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회장이 수소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사진) 왼쪽부터 송성호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구형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회장이 수소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타임스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늘리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수소차 구입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송성호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구형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수소차를 홍보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는 시승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 행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기업과 직원이 수소차 ‘넥소’를 구매하면 선착순 100대에 한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 경우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시비 1000만원, 국비 2250만원을 더해 총 3300만원이다.

시와 현대자동차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직원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소차 보급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4대의 수소차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7월 현재까지 38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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