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7월 브런치콘서트, 여름 더위 식혀줄 목관앙상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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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7월 브런치콘서트, 여름 더위 식혀줄 목관앙상블 선보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1.07.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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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 ‘브런치콘서트’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지난 4월 ‘클럽-M’의 무대에 이어, 7월의 브런치콘서트에서는 한국의 대표 목관 앙상블 ‘코리안아츠 윈드’가 목관악기 9중주의 완벽한 앙상블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청량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7월 브런치콘서트 포스터ⓒ경기타임스
7월 브런치콘서트 포스터ⓒ경기타임스

오전 11시, 여유로운 시간에 편안한 해설과 친숙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7월의 브런치콘서트는 7월 8일 오전 11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한 좌석 거리두기로 진행한다.

무대에 서는 ‘코리안아츠 윈드’는 한국의 대표 목관 앙상블로,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을 두 대씩 사용한 전통적 8중주 편성에 한 대의 플루트를 더한 9중주로, 오랜 전통을 넘어 실험적인 기획과 편성을 바탕으로한 그룹이다.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과 목관악기 솔리스트들이 모여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고 있다.

7월 브런치콘서트의 주제는 ‘여름’이다. 코리안아츠 윈드는 이번 공연에서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 여름과 어울리는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선보인다.

공연관계자는 “2012년 <립스틱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처음 관객들을 만났던 경기아트센터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에 10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더운 여름의 열기를 날려줄 음악과 함께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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