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대회의실에서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공원·녹지 분야 공직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교육은 김장훈 수목원 전문가가 ‘도시의 자연성을 살리는 정원, 수원수목원’을 주제로 수목원에 들어서는 주제정원의 종류와 특성 등을 설명했다.
수원수목원에는 ‘생태정원’, ‘웰컴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각각 4개의 주제정원으로 구성하고 있다.
생태정원으로 숲정원은 수원시 숲의 생태를 보전하고,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정원이 조성됐다.
습지원은 습지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정원, 건조정원은 건조기후 지역의 식물을 전시해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원이다.
초지원은 초지(草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보여주는 정원이다.
웰컴정원으로 겨울정원은 겨울에도 감상이 가능한 아름다운 식물을 보여주는 정원이다.
장식정원은 다양한 정원식물로 예술적으로 조성한 정원, 맛있는 정원에는 식용·약용 식물의 관상적 가치를 보여주는 정원이다.
빗물정원은 빗물 재활용과 물순환 과정을 볼 수 있는 빗물정원, 또 다양한 정원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수원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 수원시에 처음으로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는 ‘수원수목원’ 홍보, 식물·정원 관리 활동 등에 참여하는 시민 37명으로 구성, 단원들은 활동 수료 후 수원수목원 해설가, 자원봉사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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