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문철)는 6월30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사랑의 감자 수확’을 실시했다.

 이날 권선구 새마을단체(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지난 3월부터 정성스레 키운 감자 200여 박스(약 2,000kg)를 수확했다.

 관내 고색동 소재 휴경지에서 수확한 감자는 새마을부녀회 반찬 나눔 재료에 사용하거나 마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장문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우리 이웃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땀 흘려 봉사해 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수확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단체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단체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