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화성시는‘화성마을사랑방’이 29일 향남읍 소재 화성우리신용협동조합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사랑방은 ‘경기도 시·군별 공동체 거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1억 2천만 원과 시비 8천만 원이 투입됐다.
화성우리신협이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리모델링했으며, 273.3㎡ 규모에 공유주방, 회의실, 무대, 사무실 등을 갖췄다.
화성 시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화성마을사랑방(031-352-3272)으로 사전 대관신청 후 시간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사랑방은 시와 함께 화성우리신협, 다올공동체센터와 발안만세시장상인회가 공동운영하며, 운영 지원은 화성시마을자치센터가 맡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해 준 화성우리신협과 공간 조성에 힘써주신 발안만세시장 상인회, 다올공동체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사랑방이 화성시 공동체 활동의 거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인순·이은주 경기도의원, 송선영·박연숙 화성시의원, 김영철 경기도청 소통협치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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