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친환경 방제 작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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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농업기술센터,친환경 방제 작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돕는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6.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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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가  관내 벼 재배 지역 농경지 250만㎡(약 76만 평) 환경 방제 작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돕는다.

사진)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병해충 방제 작업을 하는 모습ⓒ경기타임스
사진)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병해충 방제 작업을 하는 모습ⓒ경기타임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벼농사 지역 친환경 광역방제’ 를 14~17일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방제 작업은 벼멸구·벼물바구미·이화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의 즙액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피해를 입은 벼는 잘 자라지 않고 말라죽음의 현상이다.

벼물바구미는 벼 잎을 갉아먹는 해충. 피해를 입으면 벼 잎에 흰색의 선이 생김이다.

이화명나방은 벼의 잎·이삭 등에 피해를 주는 나방으로 벼 생산량을 감소시킨다.

이를위해 센터는 친환경 약제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방제용 유용미생물을 혼합한 방제 약제를 살포한다.

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 초기에 방제 작업을 진행해 병해충 확산 방지와 친환경 방제 작업으로 농가별 농약·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 벼농사 농경지에 친환경 약제를 살포해 여름철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방제 작업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 등을 줄이고,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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