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장체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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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장체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6.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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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신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장애인 대상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통하여 체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 사업이다.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2층에 마련되며, 지원받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전문인력(운동처방사 등) 배치 및 체력측정장비 구입 등으로 사용, 또한 도비를 추가적으로 편성하여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이 거주[보건복지부 통계(2020년 12월말 기준) 전국 2,633천여명 중 569천여명(21.6%)]하고 있는 경기도에서 센터 운영은 보다 정확한 건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 본다.

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처장은“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경기도 차원에서의 거점형 체육복지 서비스 제공처라 할 수 있다.”며,“도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거점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경기도와 세종시가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올 8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다소 거리 이점이 있는 북부지역 거주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보다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도 자체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남부지역에도 체력인증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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