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블루인터내셔널이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가구에 의류 건조기 2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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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블루인터내셔널이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가구에 의류 건조기 2대 후원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6.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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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무영 제2부시장 집무실에서 전달식… 5자녀 둔 2가정에 전달 예정

[경기타임스] 의류·잡화 직수입업체인 블루인터내셔널이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한 다자녀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의류 건조기 2대를 기부했다.

사진) 조무영 제2부시장(왼쪽 2번째), 이한광 블루인터내셔널 대표(오른쪽 2번째)가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사진) 조무영 제2부시장(왼쪽 2번째), 이한광 블루인터내셔널 대표(오른쪽 2번째)가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이한광 블루인터내셔널 대표는 4일 조무영 제2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의류 건조기 2대(250만 원 상당)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용선 인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자원발굴단장이 함께했다. 블루인터내셔널은 인계동에 수원점 매장이 있다. 

시는 다음 주 중으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5호·9호에 입주한 5자녀 가정에 의류 건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가구는 자녀가 많아 부모의 가사 활동 부담이 다른 가정보다 큰 편”며 “블루인터내셔널이 후원해주신 의료 건조기가 일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블루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시의 주거복지정책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2018년 11월, 6자녀 가정이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1가구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했다.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7월, LH와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가 매입임대주택 중 일부를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수원시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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