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필딜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풍수해로 인해 주택이 일부 파손되거나, 벽지 등에 곰팡이가 슬어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수를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행궁 활짝”)을 추진한다.
“행궁 활짝”사업은 지난 24일 행궁동 주민자치회 주관 업무협약식에서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의 기부절차 행정적 지원과, 희망둥지 협동조합의 집수리 컨설팅 및 시공 지원과 관련된 사항을 협약하였으며, 영통 로터리 클럽의 200만원 후원 및 오는 28일까지의 지역사회 성금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한창석 주민자치회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기관에서 행궁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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