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국농어촌공사, 일월저수지 야생생물 서식지 2023년 협약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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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국농어촌공사, 일월저수지 야생생물 서식지 2023년 협약 기간 연장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1.05.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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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와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가 일월저수지 내 야생생물 보호 서식지를 보전·관리를 위해 기존 체결했던 업무 협약 기간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야생생물 보호 서식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모습 ⓒ경기타임스
사진) 야생생물 보호 서식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모습 ⓒ경기타임스

최초 협약은 2015년 5월이다. 이에 연장 협약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이다.

일월저수지(장안구 율전동)는 1만 8460㎡ 규모로 야생생불 보호로 맹꽁이·참개구리·누룩뱀·줄장지뱀·왜가리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수원시는 야생생물 보호 서식지에서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도시정글탐험대(야생 동식물 관찰)’, ‘생물다양성 학교(식물관찰 도감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식지를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한다.

이와함께 서식지 주변 고사목(말라 죽은 나무) 제거, 데크(서식지를 관리하기 위해 설치한 인공 구조물) 보수 작업 등 환경정비 활동도 진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일월저수지를 농업 생산 기반 시설(농업 생산성을 향상하는 토대가 되는 시설)로 유지·관리한다.

시 괸계자는 "·일월저수지는 야샹생물이 서식하는 수원시의 보물이다.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와 최초 협약기간은 2015년 5월까지였다. 그러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일월저수지 야생생물 보호 서식지 보전·관리를 위해 2023년까지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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