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골목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 창작뮤지컬 ‘행궁동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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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골목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 창작뮤지컬 ‘행궁동 사람들’
  • 이효주 기자
  • 승인 2021.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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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은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해 공동제작 창작뮤지컬 <행궁동 사람들>을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 전경.ⓒ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 전경.ⓒ경기타임스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에 선정된 창작뮤지컬 '행궁동 사람들'은 행궁동의 터줏대감 정 씨의 오래된 세탁소 인근에 프랜차이즈 세탁소‘크림토피아’가 오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동안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오래된 골목과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 잊고 살아간 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행궁동 사람들은 수원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배우 곽은혜씨가 연출을 맡아 젊고 섬세한 감각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을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의 톡톡 튀는 연기도 기대해 볼 만하다.

행궁동 사람들 공연은 내달 11~12일, 18~19일 나흘 동안 총 5회 공연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관람요금은 전석 1만 원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 참체되어 있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예술인의 성장을 도와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적 참여는 공공 공연장이 해야 할 역할 중 하나이다. 지역 예술단체 지원 및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콘텐츠로 개발하여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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