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1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정자중심상가와 천천동 중심상가 일대에 마을정원을 조성하여 활기를 불어넣었다.
참여자들은 방치된 잡초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베고니아 1600여 본을 심는 등 마을정원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 주변 분위기가 화사하게 바뀌었다.
조복덕 협의회장은 “계절의 여왕인 5월을 맞이하여 아름답게 정비한 마을정원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작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화선 정자3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마을정원 가꾸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들여 식재한 봄꽃을 보며 주민들이 위안과 여유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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