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높이고, 동아리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청소년어울림마당 ‘문화백신’을 8일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8일~10월 30일(기간 중 5회 운영)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중·고등학교, 지역주민을 3000명을 대상으로 전시·체험 부스,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등이다.
문화백신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청소년 활동 추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융합능력을 갖출 수 있는 체험 제공, 문화활동이 어려운 소외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어울림마당’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8일 오후 1시30분이며 블록 열쇠고리 만들기, 모스 이끼 액자 제작 체험, 공정무역 초콜릿 체험, 카네이션 제작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치어리딩, 댄스 등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SNS 시인 하상욱 작가의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을 위한 공감과 응원’을 주제로 한 멘토 특강도 개최한다.
전시·체험 부스 운영은 청소년동아리, 지역 내 유관기관의 청소년 대상 체험 부스 운영과 도보 이동형(워킹스루) 방식으로 부스를 운영, 사전 신청자에 한해 체험키트를 배부한다.
청소년동아리 문화예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시 영상 제작 후 수원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 ‘수원유스넷(https://www.youtube.com/channel/UCIGFDu9GfAMK9uVz4lqM6Bg)’으로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세부 운영 계획은 5월8일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예술부문에 청소년동아리 문화예술 공연 활동,도보이동형(워킹스루) 방식의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 멘토(SNS시인 하상욱) 특강이 개최된다.
6월12일 주제가 있는 청소년 스포츠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문화예술 공연 활동, 도보이동형(워킹스루) 방식의 체험부스 운영, 수원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9월~10월에 찾아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대상 멘토 특강 개최 지원, 강사 섭외 및 영상 송출 지원), 4차 산업 체험 부스(VR, AR 체험 등) 운영, 교내 노래 경연대회, 체험 활동 키트 배부 등이 이루어진다.
10월30일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은 청소년동아리 테마별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동아리 문화·예술 공연 활동, 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연계 진행된다.
문의는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031-218-0403).
시 관계자는 " 문화백신은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높이고, 동아리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전시.체험부스와 청소년 동아리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문화예술공연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