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 화서초등학교(교장 박준영)는 22일 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강점검사(SAI)를 실시했다.
검사는 총 144문항으로, 학교와 가정생활에 대한 만족도에서부터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까지 알아보는 다양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검사의 결과표에는 학생 개개인의 강점에 대한 점수와 프로파일이 제시되며, 5개의 대표강점과 그에 따른 해석내용 및 활용방안 등이 제공된다.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좀 더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떤 직업을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진로분야를 탐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 검사를 통해 나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가 잠잠해진다면 나의 강점과 관련된 직업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검사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박준영 수원 화서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미래 희망 직업과 연결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면서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자신들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활동,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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