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종교·건강·생태·동물의 권리 존중 등 다양한 이유로 채식주의자를 위해 ‘비건(Vegan)’메뉴 취급 식당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은 5월3일까지 신청해야한다.지정된 업소는 비건 식당 지정 표지판이 배부된다.
또한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명, 소재지, 주요 비건 메뉴 등을 홍보된다.
- 비건 메뉴 취급업소란란? 채소, 과일, 해초 등 식물성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는 음식메뉴를 취급하는 업소이다. 예) 육수를 만들 때 멸치·조개 등 수산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메뉴, 빵을 만들 때 우유나 계란, 버터 등을 사용하지 않는 메뉴 등이다.
대상은 식품접객업소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채식 메뉴 취급업소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비건 메뉴 취급업소 모집 안내’확인, 작성해 송부(방문 또는 팩스·전자우편),수원시청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이다.(FAX: 031-228-2396, 전자메일: idreamj8@korea.kr)
시 관계자는 "종교. 건강 등으로 채식 음식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시민과 수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식문화 업소 정보를 제공을 위해 비건 식당을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