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업·중소기업 타이완 시장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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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창업·중소기업 타이완 시장 개척 지원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4.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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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해외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중소업체를 위해 2021 창업·중소업체 비대면 타이완 수출판매개척단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수원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 최종보고회ⓒ경기타임스
사진) 수원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 최종보고회ⓒ경기타임스

시는 20일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컨벤션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수원시 창업·중소제조기업의 제품 판매,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타이완 업체 바이어(구매자)와의 원격 영상 수출판매 협상 마련됐다.

참가업체는  위생·건강·미용·생활용품 등을 제조하는 관내 5개 업체, 퓨리글로벌(미용 LED 마스크), 로엔(두피·안면 미용제품), 코아콘(패션용 콘택트렌즈), 뉴실리카(손톱·발톱 광택기), 올커니(위생 천공 칫솔) 등이다.

이들은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해 참가업체별 전용 스크린으로 타이완 30개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 제품 판매 등을 진행했다.

또한 수량·생산·포장·납기(納期) 등 실무사항을 논의,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중소업체가 해외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을고 있다.

한편 시는 원활한 수출협상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참여업체의 판매제품과 외국어 카탈로그(상품 안내서), 명함 등을 타이완 현지에 발송해 바이어들이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관내 15개 업체의 TV방송용 제품 홍보영상 제작과 아리랑 TV(아리랑 국제방송)를 통한 전 세계 송출을 지원. 106개국에 5월부터 송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중소업체가 해외 신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3월 23일 참여업체의 판매제품과 외국어 카탈로그 등을 타이완 현지로 보냈다. 그 결과 20일  업체별로 현장감 있도록 2M 화면을 마련, 실제와 같은 원격 영상을 통해 수출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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