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 수원의 자연환경·녹색생활 실천 방법 공부해요!"
수원시가 57개 초등학교 4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19~20일까지 ‘수원이 환경이야기’ 2021년도 개정판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환경의식을 갖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원이 환경이야기(초등학교 4학년을 위한 환경교과서)’ 개정판 보급이다.
배부 수량은 종이책 7058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수업이 늘어난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전자책(e-book)도 함께 제작·보급했다.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실천해요! 분리배출 ▲줄여요! 온실가스 등 6개 주제(단원)으로 구성했다.
환경수도 수원은 수원의 자연환경 특성,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신기한 숲속마을은 우리 고장 숲·학교 주변에서 사는 동·식물 종류 등, 생명을 살리는 물은 하천·습지의 특성, 하천·습지 주변에 사는 동·식물 등이다.
우리 가족 건강밥상은 환경을 지키는 지역 먹거리, 친환경 먹거리 생산의 중요성 등, 실천해요! 분리배출은 자원 재활용 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줄여요! 온실가스응 기후 변화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 속도를 늦추는 방법, 녹색 에너지 종류 등을 이야기했다.
시는 각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사회·과학 교과목 정규 수업 시간 등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 교실’ 운영 시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환경교육 전문가 등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환경교재라"며 " 2013년 처음으로 발행한 이후 매년 개정판 제작·보급 (2021년까지 초등학교 683개교에 총 11만 8000여 권 보급)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