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교동·수원화성 등 4개 권역 역사·문화 순회전시… 10월 29일까지 10개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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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교동·수원화성 등 4개 권역 역사·문화 순회전시… 10월 29일까지 10개소에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4.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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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는 19일 ~ 10월 29일까지 찾아가는 순회전시 ‘수원의 근대를 걷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의 근대를 걷다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 북’ 4개 권역 콘텐츠를 활용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수원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 마련됐다.

전시 장소는 수원시청, 수원고등법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자동차 복합매매단지, 수원컨벤션센터, 광교홍재. 선경도서관, 수원·광교중앙역 환승센터 등 10개소이다.

4개 권역은 교동 권역, 수원화성 권역, 수원천변 권역, 서둔동 권역으로 인문기행 도서 시리즈로 완성된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북의 문화자원. 공간을 소개한다.

교동 권역은 일제강점기 수원의 근대화 과정을 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 소개, 수원 향교, 수원 구 부국원, 수원역 급수탑, 인쇄소 골목 등 근대의 시작 신작로 주제로 소개한다.

수원화성 권역은 일제강점기 독립 의지가 발현됐던 수원지역 종교시설과 학교 소개, 화성행궁, 북수동 성당, 김세환 집터, 매향중학교(삼일여학교) 등 항일운동을 주제다.

수원천변 권역은 수원천변을 따라 형성된 우시장, 전통시장, 공구상가 등 장터문화의 길 주제로 서둔동 권역은 정조대왕이 조성했던 축만제와 축만제둔(서둔), 일제강점기 권업모범장 표석, 구 농촌진흥청, 서울농과대학, 탑동시민농장 등 근대농업 역사의 길 주제다.

수원 구 부국원에서 전시 중인 ‘수인선: 협궤 열차의 기억’의 전시 영상도 관람도 가능하다.

수원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매년 1권씩 총 4권의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북을 시리즈로 출간했다.

1권 신작로, 근대를 걷다(2017년 12월 발간), 2권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2018년 12월 발간), 3권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2019년 11월 발간), 4권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2020년 6월 발간)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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