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사업, 질병 , 사고 등 긴급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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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사업, 질병 , 사고 등 긴급지원 추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4.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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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지원 방안을 위해‘2021년도 다문화 유관 기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다문화 유관 기관 온라인 소통 간담회 ⓒ경기타임스
사진) 다문화 유관 기관 온라인 소통 간담회 ⓒ경기타임스

간담회는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YWCA,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다누리콜 경기수원센터, 수원시 이주민센터 관계자 등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거주 외국인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수원페이)로 지급(수원시 대상 인원은 5만 8140명, 4월 30일까지 신청 가능)을 논의했다.

또한 2021년 외국인 긴급 지원 사업: 질병·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생활이 어려워진 외국인 주민에게 생계비(4인 가구 이상 100만 원), 의료비(1인당 최대 100만 원), 해산(解産)비(1인당 최대 50만 원) 등을 지원 내용이다.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결혼이민자 문화교실 등을 운영할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모집해 사업비 지원(사업 기간: 6~12월)사업을 진했다.

이밖에 ‘다문화한가족 축제(5월 개최 예정)’, ‘결혼이민자 영유아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 등에 관한 의견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는 수원시 공직자와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소통을 위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활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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