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2일, 동 단위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밤밭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율천포럼’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환경에 관심이 높은 25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정연구원 김주석 박사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교육내용은 △수원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개념 △율천동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을 위한 주민과 행정의 역할 △자원순환마을 등으로 이뤄졌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공감대 형성 등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주민자치회가 잘 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개념교육과 환경교육을 주제로 총4회 구성된 ‘율천포럼’은 4월과 5월 둘째·넷째 주 월요일 5시에 열린다. 향후 주민들은 마을디렉터로 활동하며 율천동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과 환경개선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