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북수동, 팔달로1가, 팔달로2가, 남수동 통닭거리 등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 위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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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북수동, 팔달로1가, 팔달로2가, 남수동 통닭거리 등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 위생 평가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4.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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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는 16일까지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을 방문, 조리장 위생 상태,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 평가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점검반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음식점을 방문해 조리장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사진) 점검반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음식점을 방문해 조리장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있다. ⓒ경기타임스

점검구간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북수동, 팔달로1가, 팔달로2가, 남수동 통닭거리 등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일반음식점 173개소이다.
 
주요 평가 사항은 ATP(오염도) 측정기로 조리원의 손과 도마의 오염도 확인, 부패 또는 변질된 원료·식품 사용 여부, 식품 등을 보관·운반·진열할 때 기준·규격이 정하고 있는 보존·보관기준에 적합하도록 관리하는지 여부, 식기류 소독을 위한 살균소독기 또는 소독시설 구비 여부, 덜어먹기, 남은 음식 싸주기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 여부 등이다.

특히 출입자 명부관리, 테이블 1m 거리두기 여부, 출입자 증상 확인,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시는 4~5월 중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물품 지원과 올해 10~11월 중 관광특구 일반음식점 2차 위생 평가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관광특구는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대(1.83㎢)가 우리나라의 31번째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화성 성곽을 중심으로 팔달산~장안공원, 장안문 연무대~팔달문 시장 일대로 수원화성 내 일부 비관광 지역(학교·주택지역 등)을 제외한 성내 대부분 지역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원화성 관광특구 일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이라"며 "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조리장 위생 상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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