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배달앱 등록 음식점 대상, 위생등급제 지정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9일까지 배달앱 등록 일반음식점 139개소를 대상으로 배달음식점의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참여,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홍보는 8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신청을 홍보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3단계(매우 우수, 우수, 좋음)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수원시에 영업 신고를 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식중독 사고 발생 이력이나 타 법령 위반사항이 없는 업체이다.
컨설팅은 업체별 2회 현장 방문, 부적합 항목 등에 대한 개선 방안 제공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 안내, 구비서류 검토 등을 설명했다.
음식문화 개선사업·좋은 식단 실천사업 홍보로 1인 반상, 개인별 반찬 제공, 집게 사용 등 덜어먹기 식문화를 독려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남은 음식 포장해 주기, 필요한 식재료만 구입하기, 나트륨·당 줄이기 등이다.
또 테이블 간 최소 1m 거리 유지, 전자출입명부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 혜택으로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융자 지원(금리 1%, 최대 3000만 원), 배달 조리식품 포장지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서 조리했다’고 홍보 가능이 주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수원시 홈페이지 위생등급 지정업소 명단에 게시하고 연 1회씩 마스크·소독제 등 인센티브 물품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