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미얀마 민주화운동’후원금 전달
상태바
수원시의회‘미얀마 민주화운동’후원금 전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3.23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삐뚜산다 삐와바제”- 미얀마 국민의 뜻대로 살게 하라!

수원시의회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의회는 23일 오전 시의회 의장실에서 조석환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 최찬민 민주당 대표의원과 수원이주민센터 킨 메이타 대표 등에게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타임스
수원시의회는 23일 오전 시의회 의장실에서 조석환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 최찬민 민주당 대표의원과 수원이주민센터 킨 메이타 대표 등에게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타임스

23일 오전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한 전달식에는 조석환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 최찬민 민주당 대표의원과 수원이주민센터 킨 메이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수원이주민센터에 전달된 후원금은 해외주민운동연대(KOCO)로 송금하여, 시민 불복종 시위에 필요한 안전용품 구입 등 미얀마 국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석환 의장은 “이번 후원금이 미얀마의 민주주의 수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얀마 국민들의 피와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민주투쟁에 힘을 보태겠다”며 연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지난 11일 제3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미얀마 군부의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