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동절기 대비 복지 소외계층 발굴,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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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동절기 대비 복지 소외계층 발굴, 지원 총력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3.0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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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동절기 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 보호에 나선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사회취약계층 집중 발굴 조사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강추위와 빈번한 폭설, 한파 발생으로 동절기를 지내기 어려운 취약계층, 또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존 복지제도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조사대상은 최근 3개월이상 체납된 단전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탈락가구,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중증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목록화 할 계획이다.
 
목록 대상자들의 복지현황, 복지 욕구 등을 분석하여 제도권내 복지대상으로 전환가능토록 하며 기초생활보장, 우선돌봄 차상위,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내문 발송과 함께 이를 통해 지원 가능한 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발굴된 저소득 주민에 대하여는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민간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고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하여 통합사례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동절기 사회취약계층 집중발굴기간을 통하여 발굴된 취약계층에게 긴급생계비, 전기세, 연료비 등을 지원하여 시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은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시민들도 주위의 소외계층 발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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