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찾아가는 백신접종차량 3대 운영
상태바
화성시, 찾아가는 백신접종차량 3대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1.03.03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3일까지 서남부권 210명, 동부동탄권 90명, 촉탁의방문접종 570명 접종완료

[경기타임스] 화성시는 3일 백신접종차량을 배치하고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화성시 찾아가는 백신접종차량ⓒ경기타임스
사진) 화성시 찾아가는 백신접종차량ⓒ경기타임스

시는 의사1명, 접종간호사1명, 모니터링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이송요원1명 등 6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접종 3개 팀과 촉탁의사1명, 촉탁의료기관 간호사2명, 행정인력1~2명으로 구성된 촉탁의 방문접종지원 팀을 구성하고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화성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12인승 승합공용차량 3대에 예방접종 홍보문구를 랩핑하고 ‘찾아가는 백신접종차량’의 배차를 완료했다.

화성시는 백신접종 시 일어날 수 있는 이상반응이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접종이 이뤄지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보건소 구급차 및 119구급대, 백신접종차량 등을 배치해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119안전센터와 응급 이송병원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화성시는 3월 2일부터 23일까지 서남부권 9개소 210명, 동부 동탄권 2개소 90명, 촉탁의방문접종 23개소 57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집단위험시설이 높은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에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함으로써 편리하게 접종을 받음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1월까지 18세 이상 전 시민 무료접종 70%이상(47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