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장안구는 23일, 내달 시행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비하기 위해 정자동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실시했다.
이범선 장안구청장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입소자의 면회·외출 금지 및 출입통제 △시설 내 유증상자 모니터링 강화 △방역관리 상태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지쳐있는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내달 2일부터 관내 노인요양시설 21개소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66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추진되며, 시설별 협약을 맺은 촉탁의가 방문 접종하는 등 시설상황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장안구청장은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보완해가며 처음 시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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