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택시 운수종사자에 대한 불친절 사례를 근절시키고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특별교육을 지난 9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택시사업자, 법인택시 교육담당자, 운수종사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객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으로 선진교통 문화를 정착하고 불친절 사례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마인드 교육 ▲교통불편민원 불친절 사례 ▲교통안전 교육 등 택시 운수종사자가 친절에 대한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달 10~11일 2~3차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수험생 무료수송 등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여 교통안내와 정리에 봉사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삶이 풍요로운 Green-City 오산에 걸맞은 친절한 행동과 교통질서 준수로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시 택시정류장을 추가 설치해 이용시민은 물론 택시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유류보조금, 신용카드 통신료, 카드결재 수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택시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오직 친절뿐이라는 인식아래 친절 오산택시를 위하여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