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최영화 대표, 아름다운 사랑 펼쳐
상태바
오산시, 최영화 대표, 아름다운 사랑 펼쳐
  • 윤민석 기자
  • 승인 2013.01.03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역내 성심동원 장애우를 위해 3년 동안 몸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화제의 인물로 인영건설(주)(서울 송파구 소재) 최영화 대표를 지난 2일 소개했다.

요즈음 날씨가 매우 춥고 폭설로 인하여 위축되어 힘든 삶을 영위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참으로 힘든 겨울이다. 사랑 실천가 최 대표는 국내 건설 경기의 장기적 침체로 본인 사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이 겨울에 더욱 아름다운 사람이다.
 
화제의 인물 최영화 대표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오산시와 인연을 맺었다. 최 대표는 오산시 공무원 중 ‘나눔’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공직자 20명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사랑나눔 2팀 (회장 정도숙)’이 매월 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는 성심동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하고 자신도 미력하나마 뜻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지난 2010년 12월부터 시작됐다.
 
그 후 최 대표는 매년 성탄절과 연말에 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는 성심동원을 찾아 원생과 교직원 200여명에게 그동안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뷔페음식을 제공하며 원생들을 위로하고 원아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500만원씩 3년간 1,500만원 상당의 음식을 남몰래 지원 했었다.
 
최 대표는“금년에는 건설경기 침체로 회사도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돼 지원 중단도 생각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 하는 원생들의 얼굴이 떠올라 그럴 수가 없었다”며“회사를 운영하면서 얻은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 사랑나눔 2팀 봉사 회원들은“앞으로 더욱 열심히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 감동을 불어넣어 주는 희망의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