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담 시인의 '봄 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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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담 시인의 '봄 편 지'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2.2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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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편 지


새순 일어서는 계절의 산언덕
새 날의 새 아침

영혼의 가슴을 여는
천지의 숨결
불꽃보다 아름답습니다

파릇이 일어서는 가슴의 온기
어우러져 함께 가야할
우리의 길

이제는 그대에게 말하렵니다
그리웠다고
사랑한다고

소중한 인연의 한 길
더부는 행복으로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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