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푸른지대창작샘터,경기상생캠퍼스에서 온라인 만나는 거리공연 '숲속의 랜선 파티'
상태바
수원문화재단,푸른지대창작샘터,경기상생캠퍼스에서 온라인 만나는 거리공연 '숲속의 랜선 파티'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9.23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이 푸른지대창작샘터,경기상생캠퍼스에서 온라인에서 만나는 거리공연 '숲속의 랜선 파티'를 개최한다거 23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이 푸른지대창작샘터,경기상생캠퍼스에서 온라인에서 만나는 거리공연 '숲속의 랜선 파티'ⓒ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이 푸른지대창작샘터,경기상생캠퍼스에서 온라인에서 만나는 거리공연 '숲속의 랜선 파티'ⓒ경기타임스

거리 '숲속의 랜선 파티'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2020 수원연극축제가 취소에 경기문화재단 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 경기문화재단 도민공감공연 ‘청년을 노래한다’와 연계한 후속사업 추진한다.

공연은 코로나 확산상황을 고려하여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여 내년도 수원연극축제를 기약하고 기대하는 계기 마련된다.

내용은 2020 수원연극축제 공모작 중 5편을 푸른지대창작샘터와 경기상상캠퍼스의 실내공간에서 지난 19일(토) 무관중 공연 진행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와 참여 공연팀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제작,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공연단체의 현 상황을 기록하고 코로나 이후의 공연예술축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 마련됐다.

'숲속의 랜선 파티' 영상은 총 6편으로 제작, 28일 전체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11월 2일(월)까지 매주 1편씩 총 6주 동안 수원연극축제 SNS(www.facebook.com/shftf1996/)와 수원문화재단 유튜브채널(www.youtube.com/c/suwoncf)을 통해 공개한다.

재단 관계자는 " 코로나19로 수원의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수원연극축제’ 전면 취소의 아쉬움으로 후속사업에 대한 기획 시작. 장마, 태풍,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대면행사에서 최종 무관중 공연 영상 촬영으로 사업을 변경했"다며 " 영상으로라도 수원연극축제를 기억하고 아껴주시는 시민들과 일부 공연을 공유하고 내년 축제의 기회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작품소개는 다음과같다.세부진행 일정

업로드일자

작품명

단체명

공연장소

장르

2020.09.28.()

전체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

2020.10.5.()

더 프레임

월간서커스

푸른지대창작샘터 제3구역

서커스

2020.10.12.()

(home)

여기, 우리

경기상상캠퍼스 멀티벙커

거리극

2020.10.19.()

미래, 도시

우주마인드프로젝트

푸른지대창작샘터 전시실

거리극

2020.10.26.()

미완성인간

시나브로 가슴에

푸른지대창작샘터 제3구역

거리무용

2020.11.2.()

거인의 책상

체험예술공간 꽃밭

푸른지대창작샘터 전시실

이미지극

'더 프레임'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길

더 프라임ⓒ경기타임스
더 프라임ⓒ경기타임스

사내가 긴 취업준비 기간과 백수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취업에 성공한다. 그러나 입사에 대한 기쁨도 잠시, 그는 격무에 시달리며 점점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그러다 어느 날 한계를 넘었다고 생각한 그는 과감하게 직장을 때려치고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 길을 떠난다.

'홈'할머니들의 유쾌한 여행기

'홈'ⓒ경기타임스
'홈'ⓒ경기타임스

할머니 4 명이 여행을 떠난다. 목적지가 어딘지 알 수 없다. 그들은 종이박스에 그림을 그려 여행의 배경으로 삼는다. 이 그림을 그리는 데 관객더러 동참하도록 요청하기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관객은 할머니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이들이 위험천만한 여행하는 동안 만들어내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라이브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미래, 도시'미래에는 무엇이 남고 무엇이 없어질까?

미래도시.ⓒ경기타임스
미래도시.ⓒ경기타임스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촌철살인의 언어유희가 음악과 함께 흐르며 ‘미래’에 대한 엉뚱한 상상을 펼치는 동안 관객들이 손수 그린 각각의 그림들이 모여 모두의 미래가 만들어진다. <미래, 도시>는 가벼우면서도 깊은 다양한 존재론적 상상을 통해 미래를 직접 그려보고 함께 바라보며 우리의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잠깐의 시간여행이 될 것이다.

'미완성인간?노력 속에 완전해지는 삶

'미완성인간?ⓒ경기타임스
'미완성인간?ⓒ경기타임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모두 미완성이며 세상 어느 곳에도 완전한 충족이나 완성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각자 자기의 세계 안에서 무엇을 위해 완성형 인간이 되고자 하는 것일까? 아무리 노력해도 미완성일텐데 말이다. 다만 자신의 세계 안에서 완성형 인간이 되고 싶어 하기에 어제보다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는 게 아닐까? 몸과 마음을 완전하게 다지려고 했던 소림사 승려들의 무술을 연상시키는 움직임 속에 삶에서 완전함을 추구하는 우리 인생과 가치를 비유한다.

;건인의 책상'집채만큼 커진 일상의 사물들이 펼치는 환상의 드라마

'건인의 책상'ⓒ경기타임스
'건인의 책상'ⓒ경기타임스

'거인의 책상'’은 미디어영상장비를 이용하여 조그만 일상의 책상을 거대한 거인의 책상으로 만들어 놓는다. 책상 위의 손들과 그림 그리는 행위, 일상의 사물들이 거대하게 확대되고, 그 거인의 책상 위로 배우와 관객이 뛰어 올라 환상의 체험을 한다. 이를 통해 일상의 물건들이 우리에게 위트 있고 시적인 울림을 선사한다. 일상의 사물들이 만들어내는 환상과 악몽의 드라마들, 그리고 그 속에 빠져든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마술 같은 장면들 속에서 우리는 삶의 진실과 깊이, 실존과 아이러니들을 발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