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코로나-19 위기 속 '수원사람 책'제작 결과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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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코로나-19 위기 속 '수원사람 책'제작 결과공유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8.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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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이 7월2일부터 31일까지 2020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심화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 윤봉기 문화예술부장이 수원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결과공유회 개최에 대해 2020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 일환인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사업을 단계별(입문‧심화과정)로 운영하여 시민중심 지역고유문화콘텐츠 발굴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수원문화재단 윤봉기 문화예술부장이 수원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결과공유회 개최에 대해 2020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 일환인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사업을 단계별(입문‧심화과정)로 운영하여 시민중심 지역고유문화콘텐츠 발굴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경기타임스

실버로컬스토리텔러는 입문과정 9명 및 재단관계자가 참석, 수원실버세대 이야기 '수원사람 책'을 재단 영상실에서 발표했다.

발표는  이병근 저자의 원천골 상아탑(象牙塔)은 나의 보금자리, 이복남 저자의 수원 생활 60년 보람 있는 나의 삶, 이영애 저자의 수원사랑 이야기끈. 김철환 저자의
1967년 경기도청의 수원이전은 수원발전의 동력 - 그리고 쓰이지 않은 기억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또 조윤 저자의 내가 수원을 즐기는 방법, 이강건 저자의 새계문화유산 도시 수원은 내 고향, 김창구 저자의 수원에 살어리랏다- 나의 삶 그리고 수원 이야기, 김동렬 저자의 나의 놀이터는 만석공원이다, 최희명 저자의 나는 수원이라는 도시에 무엇이 되고 싶다를 저자의 맛을 설명했다.

김동열 작가는 "나의 놀이터는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참여와 온라인 비대면 교육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부족했지만 끝까지 과정에 참여하고 <수원사람 책>을 완성해낼 수 있어 기쁘고 후회 없는 참여였다고 생각한다. 현재, 인생 후반기 대부분의 일과를 만석공원을 위해 보내고 있으며 수원시민의 쉼터 만석공원이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윤희 작가도 내개 수원을 즐기는 방법을 발표하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교육을 진행한다고 해서 걱정이 컸다. 하지만, 사전연습으로 수월하게 화상수업에 참여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또 개인적으로는 수원에서 살아 온 기억들을 글로 써보고 정리해 보았던 점이 특히 좋았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일회성의 교육에서 그치기보다 이런 배움을 통해 얻은 가치들을 더 키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봉기 문화예술 부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전 계획에 따른 참여자 협조덕분에 무사히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수원사람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을 통해 실버세대의 수원의 인생기록에 공감하고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문화가치를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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