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대형.전기자동차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 7월 1일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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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중.대형.전기자동차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 7월 1일부터 인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6.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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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경기타임스
수원시청 전경ⓒ경기타임스

[경기타임스] 수원시가 7월1일부터 국토교통부가 8자리 필름식 자동차등록번호판을 도입하면서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8자리 필름식 자동차등록번호판은 태극 문양, KOR(국가축약 문자),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 등이 추가됐으며 빛 반사율이 높은 신소재를 적용한 반사필름식 번호판이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지난 6년간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동결해 경영적자가 지속, 8자리 필름식번호판 시행(2020년 7월 1일)으로 재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수료 인상 이유를 들었다.

중형은 12000원에서 13000원으로 8.3% 인상되고 대형은 14000원에서 15000원으로 7.1%인상된다.

전기자동차와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은 26000원에서 30000원으로 15.3%가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6년간 수수료를 동결해 경영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물가 상승을 고려해 수수료 인상은 필름식 번호판 제작·발급에 따른 재료비 등 증가 예상, 인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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