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총 3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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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3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총 32명으로 늘어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6.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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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화성시에서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화성시청 전경.ⓒ경기타임스

시는 30번째인 양감면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 31번째 동탄 시범반도유보라 4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B씨, 32번째 타 시의 30대 남성 C씨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입국해 양감면 임시 거처에서 자가 격리 상태로 지내다가 3일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해외 출장을 앞두고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다.

 C씨는 지난 3일 근육통,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어 4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서에서 검체 채취, 오후 6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와 C씨는 현재까지 해외 여행력이나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이력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로 추정된다.

현재 화성지역 내 감염자는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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