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비상활주로〜동수원사거리〜동수원 IC 오산~용인 고속도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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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비상활주로〜동수원사거리〜동수원 IC 오산~용인 고속도로 첫 걸음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0.06.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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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오산오산~용인 고속도로용인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지도.ⓒ경기타임스
오산-용인고속도로 지도.ⓒ경기타임스

오산~용인 고속도로는 국가 간선도로망 확충 및 수도권 교통체계 개선을 목적의 민간투자사업이다.

특히 단절돼 있던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로 L= 17.3㎞로 수원시는 약 11㎞ 중 7.7㎞ 터널이다.
 
구간은 비상활주로〜동수원사거리〜동수원 IC〜용서고속도로이다.

주요시설로 안녕, 서동탄, 세류, 팔달, 서수지에 출입시설 5곳과 유지관리사무소 1곳이 들어선다. 또한 서동탄, 성북동에 영업소 2곳이 설치된다.

2020년 12월 실시협약 체결과 2021년 승인 및 착공,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2026년부터 2056년까지 30년이다.

사업 추진은 지난해 4월 도로관련 자문회개최 및 검토결과보고회, 7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 8월 전문가 자문회의, 9월 공청회, 10월 제3자 제안 공고예정을 추진했다.

그러나 문제점으로 광교 해모를 아파트 지상구간 노출로 인한 소음 민원과 권선 아이파크시티 소음. 교통 민원, 팔달 IC, 세류IC 등 도심지 내 IC 설치에 따른 교통혼잡이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따라 광교로~동수원사거리IC 인근 추가 진출입 IC 설치가 대안으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중심의 수도권 남북축 기능을 보완하고, 그 간 고속도로 단절로 인해 수원 도심을 통과해야 했던 장거리 차량이 도로 하부에 신설되는 지하도로로 통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통행시간을 단축시키고 도심지 지·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실시협약 체결 이전까지 국토부 관계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엽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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