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버스킹 상설무대 'G-스테이지' 청년버스커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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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버스킹 상설무대 'G-스테이지' 청년버스커 공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04.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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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아트센터는 버스킹(Busking) 상설무대 G-스테이지 시즌1을 위한 청년예술인 팀을 20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한다. 경기도형 문화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버스킹 상설무대 'G-스테이지' 청년버스커 공모 포스터ⓒ경기타임스
버스킹 상설무대 'G-스테이지' 청년버스커 공모 포스터ⓒ경기타임스

공모 모집대상은 20~39세의 청년예술가로 1~5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총 30~40개 팀을 선발한다.

대중음악, 클래식, 인디팝, 포크, 댄스, 마술, 비보이 등 야외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공연 장르에 대해 제한이 없다. 공연 시기는 봄 시즌은 5~6월, 가을 시즌은 9~10월이며, 총 70여 회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회당 30~100만원이며 인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볼 수 있다.

G-스테이지의 부제는 ‘나의 무대가 너의 휴식이 될 수 있기를’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부터 코로나19까지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재난 상황 속에 장기침체에 빠져있는 청년예술인들에게 경기아트센터의 무대가 ‘작지만 확실한’ 쉼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꿈과 끼가 넘치는 청년버스커들의 다양한 무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잃어 건조해진 도민들의 일상을 적시는 휴식이 될 것이다.

공연은 평일 점심과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도민을 위한 시설개방 및 광장 활성화 차원에서 아트센터 야외극장과 열린무대, 소극장 앞 광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꾸며진다. 그리고 경기도예술단도 버스킹 무대에 참여한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펼쳐지는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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