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입주작가를 모십니다"
서울농대 실험목장이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로 예술가의 창작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에 수원문화재단이 새로운 창작공간에 나선다.
이곳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실험축사 공간으로 현재는 탑동 시민농장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재단은 6일까지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55)의 1기 입주작가를 재 공모한다고 1 밝혔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시각예술가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 15개의 스튜디오와 전시공간(25평), 휴게홀(24평), 보관실(21평) 등으로 구성했다.
1기 입주작가 재공모는 1팀 2-4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국내에서 창작 활동하는 시각분야 예술가(평면, 입체,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등)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4월20일부터 내년 4월9일까지다.
선발되면 스튜디오 1실 64.93m2 /1실, 전시 및 오픈스튜디오에 필요한 공간이 지원된다. 공간은 전시공간 및 회의공간(25평), 휴게홀(24평), 공용공간(21평), 수장고(항온·항습 시스템 無)이 제공된다.
의무사항으로 결과보고전, 오픈스튜디오 참여, 시민공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예술인 아트마켓 참여(중 1개 이상), 1개월 내 10일 이상 출석 등 수원시 문화발전에 기여해야한다.
제외대상은 국내외 타 레지던시 입주기간과 푸른지대창작샘터 입주기간이 중복되는 자,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자, 과거 우리재단의 타공모 지원사업 지원대상자로 사업 정산이 미완료된 자이다.
또한 심의를 위해 제출된 작품 등이 표절과 관련이 된 경우, 초·중·고등학생일 경우(단, 대학생, 대학원생은 지원가능),공고일 현재 국·공립단체, 상법인, 기획사, 기관 등에 소속되어 정기적으로 급여를 받는 자로 규정했다.
기간은 4일부터6일까지 오후 6시 도착분으로 이메일 접수 (Greenstudio@swcf.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전화(031-290-3552)로 문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재공모를 통해 모집하고자 하는 입주작가 그룹은 새로운 형식의 예술개발 및 프로젝트성 사업 추진이 가능한 그룹으로, 공동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팀을 선발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