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문화복지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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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문화복지 사업’ 본격 추진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0.02.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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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원장 오용원)은  지난 3일 평택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2010년도 사업으로 전통문화의 보존 및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등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200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10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감사를 새로 선출했다.

또 2011년도 2월 20일 평택문화원 개원 4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은호 부원장)를 구성하기도 했다.

평택문화원의 2010년도 주요사업으로는 △회원사업으로 향토문화탐방과 충렬공 이대원 장군 문화유적탐방, 성년례, 어르신 문화학교, 실천예절 교육과정, 기획공연-국악 콘서트, 클래식 콘서트, 실크로드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전통문화 발굴 및 보존 사업으로 오룡마을과 동령마을 대보름축제, 경기도민속예술제 참가, 소사벌 단오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토사 발간사업은 '포승읍지' 발간을 비롯해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책 '그림으로 보는 평택이야기'와 '이대원 장군 인물지' 발간 사업을 추진한다.

각종 개발계획으로는 사라져가는 평택시의 마을 및 기관, 건축물, 생활상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문화재 및 평택시 발전상 기록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되는 ‘역사기록 보존사업’은 파기 및 손실될 수 있는 고서 및 민속자료를 발굴해 평택시 향토사 연구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으로는 평택시티투어 및 외국어에 능통한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및 운영 등 지난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사업들을 올해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혜초, 정도전, 안재홍 등 평택의 역사인물 재조명을 통한 ‘평택의 정신적 철학정립 연구’ 사업을 추진해 국제화 시대에 대비한 평택의 고유 문화와 정신을 보존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노을 브랜드화 사업’으로는 노래비 건립 및 노을 국악 동요제 등을 통해 평택이 국민애창동요 ‘노을’의 고장임을 부각시켜 지역 문화 브랜드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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