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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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기원
  • 정대영 기자
  • 승인 2009.11.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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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 중요무형문화재 25주년 기념 기획공연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웃다리평택농악(보존회장 김용래)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 웃다리문화촌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제25주년 기념 기획공연을 펼친다.
 
평택농악은 1985년 12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당시 인간문화재 최은창)로 지정돼 평택농악의 보존 및 전승활동을 꾸준히 해오던 중 2006년 우리나라 최초로 무형문화재 지원 조례가 통과돼 2007년 100회, 2008년에는 116회(무형문화재 보유단체 연간 30회 내외)라는 무형문화재 보유단체에 전례없는 공연활동을 펼쳤다.

또 독일, 캄보디아, 대만, 중국, 일본, 터키 등 세계 각지에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2010년 평택호 관광단지에 조성된 농악마을의 성공적인 준공과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시민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며, 2008년부터 평택농악의 고유한 소리인 고사굿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모은 고사돈을 올해에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본부에 기증할 예정이다.

줄타기, 전통무용, 택견 등 우리 고유의 예술이 이번 공연에 축하를 해줄 예정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생강 인간문화재가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평택농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평택농악 전시물과 솟대 만들기 등 웃다리문화체험과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수 있어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다면 더욱 뜻깊고 알찬 주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공연문의는 평택농악보존회 전화 691-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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